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4일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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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여름밤을 책임지는 정동진독립영화제가 4일 개막, 3일간 야외 무료로 시민들을 맞는다.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집행위원장 김진유)는 이날 오후 7시 강릉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한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 삽입곡에 참여했던 인디밴드 '킹스턴루디스카'가 개막 공연을 갖고 영화제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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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여름밤을 책임지는 정동진독립영화제가 4일 개막, 3일간 야외 무료로 시민들을 맞는다.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집행위원장 김진유)는 이날 오후 7시 강릉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한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 삽입곡에 참여했던 인디밴드 ‘킹스턴루디스카’가 개막 공연을 갖고 영화제의 문을 연다.
사회는 독립영화는 물론 여러 드라마에서도 활약중인 공민정·우지현 배우가 맡는다. 우지현은 최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공민정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 ‘아는 와이프’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 영화제는 장편 1개, 단편 19개 등 총 20편을 상영한다. 개막일 오후 8시 단편 ‘수능을 치려면’을 시작으로, ‘인형 이야기’·‘장복근무의 맛’·‘안 할 이유 없는 임신’이 상영된다. 장편 ‘너와 나’는 오후 9시 50분부터 볼 수 있다. 관람 후 시민이 동전을 통해 직접 우수작을 선정하는 관객상 ‘땡그랑동전상’도 참여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로 한글자막과 한국수어 통역이 동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영화제를 위해 강릉지역 생태전환마을내일협동조합과 다회용기, 자발적 쓰레기 분리배출도 유도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영화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공식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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