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촬영 ‘밀수’ 8일째 1위, 김용화 감독 ‘더문’ 3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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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인연이 깊은 국내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달리면서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삼척 덕산항 등에서 촬영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지난 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가상의 바닷가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데 2021년 여름 삼척 덕산항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밀수' 촬영 과정에서 덕산항 어촌계 등 주민들은 촬영지 주변 환경 정화와 노후 간판, 빈집 정비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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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인연이 깊은 국내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달리면서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삼척 덕산항 등에서 촬영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지난 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전날 19만3000여명(33.7%)의 관객을 모은 것을 포함, 누적 관객 수 241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고민시·김종수 주연의 이 작품은 1970년대 한국 어촌에서 벌어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다. 가상의 바닷가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데 2021년 여름 삼척 덕산항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영화 촬영 당시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0장의 초대권을 마련했다. 3∼8일 삼척 가람영화관(도계영화관은 3~4일)에서 덕산리 주민과 어촌계 및 상인, 소외계층, 군부대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시사회가 진행된다. ‘밀수’ 촬영 과정에서 덕산항 어촌계 등 주민들은 촬영지 주변 환경 정화와 노후 간판, 빈집 정비 등을 도왔다.
춘천 출신 김용화 감독의 신작 SF영화 ‘더 문’도 지난 2일 개봉, 박진감 넘치는 우주액션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관객을 모으고 있다. 유인 달 탐사를 소재로 한 ‘더 문’은 달에 고립된 한국 우주인 선우(도경수 분)와 그를 구조하려는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다. 김희애, 박병은, 최병모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성공 이후 국내 우주 과학기술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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