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시민분향소 전환 운영…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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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이 장소를 바꿔 시민분향소로 전환 운영된다.
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상당구 북문로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오송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
그러면서 분향소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로 옮겨 운영하기로 유가족들과 협의했다.
유가족들은 분향소가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 조성되고 있는 점에 거세게 반발, 한때 설치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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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설치했다가 한때 유가족들과 마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이 장소를 바꿔 시민분향소로 전환 운영된다.
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상당구 북문로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오송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
분향소는 오는 23일까지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된다.
앞서 유가족들은 충청북도청 민원실 앞에 마련됐던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도는 2차례 연장 운영을 결정했지만, 한 달 연장은 거부했다.
그러면서 분향소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로 옮겨 운영하기로 유가족들과 협의했다.
유가족들은 분향소가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 조성되고 있는 점에 거세게 반발, 한때 설치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도와 청주시 등과 논의해 분향소 장소를 1층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당초 도는 7일을 제안하고, 유가족들은 한 달을 요구했지만 최종 20일로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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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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