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1명 충원…전국에 고작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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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전공의(레지던트) 1명을 충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하반기 레지던트 상급년차 모집에 지원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전국에서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부터 전문의 취득을 위해 4년 차 전공의 3명(단국대병원 2명, 순천향대천안병원 1명)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어서 내년 이들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1~2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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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전공의(레지던트) 1명을 충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상급년차 모집에 1명(2년차)이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 레지던트 상급년차 모집에 지원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전국에서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명 중 1명의 전공의를 확보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8명)의 절반을 채울 수 있게 됐다.
반면, 충남의 대학병원 2곳 중 1곳인 단국대병원은 응시자가 없어 3명을 유지하게 됐다.
이들 병원에는 연차별 2명씩 모두 8명의 전공의를 둘 수 있지만 지원자가 매년 줄어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전문의 취득을 위해 4년 차 전공의 3명(단국대병원 2명, 순천향대천안병원 1명)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어서 내년 이들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1~2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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