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3이닝 6실점→SSG전 7이닝 무실점' 달라진 쿠에바스…이강철 감독이 본 반전 요인은?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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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6연승에 도전한다.
KT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쿠에바스는 지난달 27일 LG전에서 3이닝 6실점으로 애를 먹었지만, SSG 상대로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SSG 상대로는 지난 6월 13일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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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6연승에 도전한다.
KT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전날(2일) 경기에서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무패)째를 챙겼다. 쿠에바스는 지난달 27일 LG전에서 3이닝 6실점으로 애를 먹었지만, SSG 상대로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이강철 감독은 “LG가 잘 치더라”면서 “잘 안풀렸다. 어제(SSG전)는 직구가 괜찮았다. 포수 장성우도 잘 리드했다. 운영을 잘 하는 듯하다”고 칭찬했다.
KT는 이날 엄상백을 올려 3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최근 5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순위도 4위까지 끌어 올렸다.
엄상백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NC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지난 5월 25일 키움전 이후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SSG 상대로는 지난 6월 13일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KT는 이날 김민혁(우익수) 김상수(유격수) 알포드(좌익수) 박병호(1루수) 장성우(2루수) 황재균(3루수) 문상철(지명타자) 오윤석(2루수) 배정대(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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