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요청에 첫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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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18일 월북한 주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유엔군사령부는 북한이 킹 이병의 행방에 대한 정보 요청에 처음으로 응답하면서 킹 이병의 구금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이같은 응답은 북한이 킹 이병과 관련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킹 이병은 지난달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견학에 참여하던 중 무단으로 월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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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18일 월북한 주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유엔군사령부는 북한이 킹 이병의 행방에 대한 정보 요청에 처음으로 응답하면서 킹 이병의 구금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엔사는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려는 우리의 노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북한의 응답 내용에 대해 상세히 공개하는 것은 거절했습니다.
BBC는 이같은 응답은 북한이 킹 이병과 관련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킹 이병은 지난달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견학에 참여하던 중 무단으로 월북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063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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