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최덕문, 매서운 눈빛+진한 카리스마..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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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덕문이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스틸컷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베테랑 형사이자 강력 3팀 오 팀장으로 분한 최덕문의 모습이 담겼다.
최덕문은 현재 방영 중인 '기적의 형제'에서 골치 아픈 일엔 적당히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의리 있는 성격을 가진 오 팀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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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최덕문이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스틸컷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베테랑 형사이자 강력 3팀 오 팀장으로 분한 최덕문의 모습이 담겼다.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눈치챈 듯 뒤를 돌아보는 모습과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골몰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 베테랑 형사다운 내공을 나타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간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과 진한 카리스마가 캐릭터에 완전히 몰두한 최덕문의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최덕문은 현재 방영 중인 ‘기적의 형제’에서 골치 아픈 일엔 적당히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의리 있는 성격을 가진 오 팀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전파를 탄 ‘기적의 형제’ 11회에는 오 팀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났다. 오 팀장이 속한 강력3팀은 2년 전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에 이어 27년 전 소평호수 살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상황. 오 팀장은 팀원들의 수사 결과에 촉을 세우고 이들의 수사가 헛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처럼 최덕문은 일할 기간보다 정년이 더 가까운 위치에서 쉽게 살고 있지만 꿈틀대는 정의감과 동료 경찰들에 대한 의리를 가진 오 팀장을 노련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보는 이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국보급 신스틸러로 불리는 배우다운 연기 완급조절로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오 팀장의 대사는 작품을 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체에 손을 댄 놈이 신경철을 죽인 범인”, “굳이 현장까지 훼손한 이유가 뭘까”, “CCTV 영상은 노명남 증언하고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나” 등 복잡하게 쏟아지는 사건의 단서들을 콕 집어 되물으며 깔끔하게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MI,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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