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 100%' 타선 보강 나선 롯데, '3할 타자' 1군 등록 "빠른 타구 적응 필요" [부산I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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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타선 보강을 위해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3일 퓨처스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인 고승민을 1군에 등록하고, 대신 김민수를 말소했다.
지난 1~2일 퓨처스에서 8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부상 선수가 없다면 2군에서 좀더 뛰게 했을 텐데, 팀 사정상 일찍 콜업했다"면서 "빠른 타구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날 외야, 1루 모두 펑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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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 보강을 위해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3일 퓨처스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인 고승민을 1군에 등록하고, 대신 김민수를 말소했다.
고승민은 지난달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전반기 아웃된 바 있다. 약 한달만의 1군 복귀다. 지난 1~2일 퓨처스에서 8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부상 선수가 없다면 2군에서 좀더 뛰게 했을 텐데, 팀 사정상 일찍 콜업했다"면서 "빠른 타구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날 외야, 1루 모두 펑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초에는 1루로 주로 나갔지만, 이제 외야와 1루를 겸업하게 된다. 정훈이 1주일 6경기 모두를 뛸순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고승민은 지난해 극과 극의 전후반기를 보냈다. 전반기에는 2할에도 못미치는 타율을 기록한 반면, 후반기에는 4할 타율(4할1푼4리)에 OPS(출루율+장타율) 1.012의 맹타를 휘둘렀다.
올해 전반기에는 날카로웠던 기세가 다소 무뎌졌다. 타율 2할4푼2리에 OPS는 0.691. 그래도 여전히 좋은 선구안을 지니고 있고, 공수에서 밸런스 있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복귀 이후는 달라질 거란 기대가 있다.
서튼 감독은 최근 퓨처스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김도규에 대해 "콜업 여부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했다. 이어 조기 복귀 후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안권수에 대해서는 "아직 안타는 없지만, 선구안도 살아있고 카운트싸움도 잘한다. 쉽게 죽지 않는다"면서 "아직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진 못하지만, 이건 시간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나빠보이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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