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주자 685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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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주자 68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성화 봉송은 양대 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 개최 분위기를 띄우는 의미 있고 중요한 행사로, 두 체전의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시군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성화 맞이 문화행사를 열어 보다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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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주자 68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화 봉송 주자는 육상, 씨름, 요트 등 다양한 분야 운동선수 외에도 학생, 봉사단체, 자영업자, 회사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이 추천과 공모를 거쳐 선발됐다.
올해 최고령·최연소 주자로 81세인 무안 김군삼 어르신과 13세인 구례 양성은 학생이 선정됐다.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국가대표 박다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국가대표 김지성, 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 엄하진 등 전남 스포츠 스타도 대거 참여한다.
성화는 오는 9월 18일과 19일 해남 땅끝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특별 채화되고, 공식 성화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시 북항노을공원에서 채화돼 전남도청으로 모인다.
이어 10월 10일 특별 채화와 공식 채화된 성화의 합화식을 가진 후 22개 시군 147개 구간을 돌아 개회식이 열리는 10월 13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성화 봉송은 양대 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 개최 분위기를 띄우는 의미 있고 중요한 행사로, 두 체전의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시군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성화 맞이 문화행사를 열어 보다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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