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농협, 물급읍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기탁

10kg들이쌀 45포대 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전달
신청사 이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위해 결정

경남 양산 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 사진 왼쪽 세번째) 임직원이 3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류진원)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들이 45포대를 전달했다.

물금농협은 매년 지역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강윤학 조합장은 “지난달 10일 농협의 신청사 업무 이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물금농협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류진원 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준 물금농협 임직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