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치-네이마르 선발, PSG-전북 '대격돌' 라인업 공개 [★부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양정웅 기자 2023. 8. 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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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K리그1 전북 현대의 '꿈의 매치'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경기는 '골든보이' 이강인(22)이 PSG 입단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치르는 경기여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전날 "이강인은 경기를 뛸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상태다"라며 "내일(3일) 분명히 경기를 뛸 것이다. 출전 시간이 얼마나 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분명히 경기에 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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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양정웅 기자]
네이마르(왼쪽)와 이강인이 2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뉴스1/사진=뉴스1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K리그1 전북 현대의 '꿈의 매치'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PSG와 전북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골든보이' 이강인(22)이 PSG 입단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치르는 경기여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경기에 나서는 PSG는 네이마르 주니오르-이스마엘 가르비-위고 에키티케가 공격 선봉장에 나선다. 주장 완장을 찬 마르코 베라티를 비롯해 셰르 은두르-에탄 음바페가 중원을 지킨다. 수비진에는 후안 베르나트-다닐루 페레이라-레뱅 퀴르자와-세리프 나가가 나선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전한다.

네이마르(왼쪽)와 이강인이 2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뉴스1/사진=뉴스1
눈에 띄는 점은 이강인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 앞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전날 "이강인은 경기를 뛸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상태다"라며 "내일(3일) 분명히 경기를 뛸 것이다. 출전 시간이 얼마나 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분명히 경기에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강인은 교체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이마르가 선발로 나오면서 과거 '호날두 사태'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르코 아센시오나 뤼카 에르난데스 등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PSG와 맞서는 전북은 한교원과 하파 실바, 박재용과 문선민이 공격진에 포진한다. 류재문과 보아텡이 미드필더로 나서고, 박창우와 토마스 페트라셰크와 홍정호, 안현범이 후방에서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민기가 낀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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