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키위 산업 발전 선도…‘제주농협키위협의회’ 출범

심재웅 2023. 8.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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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키위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이 출범했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일 본부에서 '제주농협키위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키위 전담 협의체의 탄생을 알렸다.

협의회에는 키위를 취급하는 지역농협 중 9곳(제주시농협·조천〃·함덕〃·한경〃·애월〃·서귀포시 안덕〃·성산일출봉〃·중문〃·제주감귤〃)이 참여했으며, 각 농협 조합장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제주산 키위 홍보, 수급 안정 사업, 시장개척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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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전국 생산량 1위
산업 발전 선도
김진문 제주농협키위협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회원 등이 제주 키위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제주 지역 키위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이 출범했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일 본부에서 ‘제주농협키위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키위 전담 협의체의 탄생을 알렸다.

협의회에는 키위를 취급하는 지역농협 중 9곳(제주시농협·조천〃·함덕〃·한경〃·애월〃·서귀포시 안덕〃·성산일출봉〃·중문〃·제주감귤〃)이 참여했으며, 각 농협 조합장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지난해 제주 키위 생산량은 8032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을 자랑한다. 전남(7940t)과 경남(4399t)이 그 뒤를 잇는다.

이에 감귤과 함께 키위를 주력 품목으로 육성·지원하는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번에 협의회가 본격적으로 꾸려진 것이다.

협의회 초대 의장에는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감사는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이 각각 맡았다. 임원진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제주산 키위 홍보, 수급 안정 사업, 시장개척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제주 키위의 좋은 품질과 맛이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유통 기반 시설 확보와 기술 교육 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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