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T전 판정 불만' SSG 김원형 감독 경고 조치

김영훈 기자 2023. 8.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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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전날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한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

KBO는 "어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SSG 김원형 감독을 경고 조치했다"고 전했다.

KBO는 퇴장 이후에도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이어가며 덕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위를 지속했다며 경고 조치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해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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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BO가 전날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한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

KBO는 "어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SSG 김원형 감독을 경고 조치했다"고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볼-스트라이크 판정(체크스윙)에 대해 심판에게 불만으로 제기했다.

당시 김원형 감독은 심판에게 반말을 사용하며 거칠게 항의했고, 결국 퇴장 조치됐다.

KBO는 퇴장 이후에도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이어가며 덕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위를 지속했다며 경고 조치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해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마지막으로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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