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체크스윙이 아니야" KBO, 김원형 SSG 감독에 경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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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강한 항의를 하다 퇴장당한 김원형(51) SSG 랜더스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감독은 전날(2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0-1로 뒤진 8회말 KT 김상수의 체크 스윙이 인정되지 않자 격분했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해 김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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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강한 항의를 하다 퇴장당한 김원형(51) SSG 랜더스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감독은 전날(2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0-1로 뒤진 8회말 KT 김상수의 체크 스윙이 인정되지 않자 격분했다.
더그아웃을 뛰쳐나온 김 감독은 심판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등 거칠게 항의해 퇴장 조치를 받았다. 퇴장 이후에도 격렬한 항의를 이어갔고 더그아웃에서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해 김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KBO는 "향후에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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