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성금·방재·복구작업…이재민 일상회복 다각도 지원

엄기찬 기자 2023. 8.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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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집중호우 피해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충북본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본부는 △드론방제 작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 △과수농가 적과 작업 지원 △농기계 무상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경종 충북본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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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기탁, 복구 활동, 살수차 지원, 드론 방제 등
"도움의 손길 필요한 이재민 위해 다양한 지원책"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고속도로 청소 살수차 폭우로 쓸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집중호우 피해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충북본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조달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괴산의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곳은 큰 피해에도 인력이 부족해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곳이다.

충북본부는 △드론방제 작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 △과수농가 적과 작업 지원 △농기계 무상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세종시에 고속도로 청소 살수차량(살수용량 80톤)을 지원했던 충북본부는 도내 지원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윤경종 충북본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괴산군에 수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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