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 공식 오픈
2023. 8. 3. 16:21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 전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원 데이터’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과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지난 1월 말 신한금융은 그룹 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효율화를 목표로 신한 원 데이터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6개월간 주요 그룹사 임직원 약 1700명이 제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환경을 최적화하고 정합성을 높여 공식 오픈했다.
향후 신한금융은 차별화된 신상품·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와 내부 통제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그룹 임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인 ‘신한 원 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그룹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기업, 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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