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 전북전 전격 선발…'출전 예고' 이강인은 벤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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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31)가 K리그의 강호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1시간 앞두고 공개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선수명단)에 따르면 PSG는 정예 멤버 다수를 출전시켰다.
경기 전날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은 반드시 경기에 나올 것"이라고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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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문선민·한교원·홍정호 선발, 백승호 벤치
(부산=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31)가 K리그의 강호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강인(22)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1시간 앞두고 공개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선수명단)에 따르면 PSG는 정예 멤버 다수를 출전시켰다.
공격진에 위고 에키티케, 네이마르, 이스마엘 가르비가 배치됐고 미드필더로 마르코 베라티, 에단 음바페, 셰르 은두르가 자리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아시아투어 3경기에 모두 결장한 네이마르가 처음으로 선발로 나온 것이 눈길을 끈다. 네이마르는 올 초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뒤 이날 6개월여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수비진은 후안 베르나트, 다닐로 페레이라, 라이빈 쿠르자와, 셰리프 나가가 호흡을 맞추며 골키퍼 장갑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비티냐 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날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은 반드시 경기에 나올 것"이라고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4-4-2로 나선다. 전방에 박재용, 하파 실바가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문선민, 한교원이 선발 출전한다.
중원에서 나나 보아텡, 류재문이 호흡을 맞추며 포백은 박창우, 페트라섹, 홍정호, 안현범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정민기다.
백승호, 송민규 등은 후반에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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