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방글이 PD 원흉이라 생각했는데 대단한 연출자”(형따라 마야로)

황혜진 2023. 8.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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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규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출정식 예고 영상을 공개한다.

8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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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신규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출정식 예고 영상을 공개한다.

8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3일 오후 6시 tvN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출정식 영상은 MC 재재와 함께 “탐험대원으로서 마야 문명이 있는 곳이라면, 바다, 숲, 정글, 어디든 탐험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엄숙한(?) 선서로 시작된다.

고대 문명 덕후로 알려진 ‘차박사’가 안내하는 마야 문명 탐사와 더불어 생활밀착형 탐사를 표방한 제작진과 ‘마야즈 3인방’ 밀고 당기기는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 가장 기대되는 재미 포인트. 특히 “승원이 형이 고대 문명뿐 아니라, 여기서 파생되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도 해박해 놀랐다”는 김성균의 전언과 더불어, 내셔널지오그래픽도 촬영하지 못한 유적지도 담아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신비로운 마야 문명을 알아가는 재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러한 차승원의 ‘덕업일치’도 마냥 즐겁기만 했던 건 아닌 모양이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차원이 다르게 힘들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소회하며, 시시때때로 기력 회복을 위한 한약도 복용했다는 차승원. 그리고는 이 험난한 여정을 진두지휘한 방글이 PD를 지목하며 “원흉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대단한 연출자라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이내 차승원이 “사실 스태프들이 더 힘들었을 텐데, 끝날 때까지 우리보다 덜 지치고 프로그램을 완성해줘서 감사하다”는 진심을 전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된다.

마야즈 3인방은 탐험 기간 발생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에피소드 보따리를 아홉 개의 키워드로 풀어놓는다. 특히 ‘차셰프’ 차승원이 생소한 식재료인 현지 닭으로 도전하는 닭볶음탕 후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사실 그의 요리에 반신반의했었다는 김성균은 “지금까지 먹었던 닭볶음탕 중 최고였다”고, 주연은 “동생들을 먹여야겠다는 애정에서 비롯된 요리에 대한 집념과 열정을 느꼈다”는 감동 후기를 전한다.

요리 아티스트이자 스태프들도 다 먹여 살린 전사이자, 계량이 필요 없는 경지에 오른 마법사 등 ‘차셰프’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이어져 '형따라 마야로'를 통해 선보여질 마야표 '차셰프'의 음식 퍼레이드에도 기대가 쏠린다.

무엇보다 세대를 뛰어 넘는 우정으로 다져진 차승원, 김성균, 주연 마야즈 3인방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전망이다. 황금 막내 주연과의 탐험을 마치고 귀국한 뒤 차승원과 김성균은 블루 드레스코드까지 맞춰 입고 더 보이즈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진한 브로맨스를 자랑할 예정이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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