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우크라 평화' 국가안전보좌관 회의 참석

안채원 기자 2023. 8.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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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주요국 국가안전보좌관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평화에 대해 논의한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조 실장은 오는 5~6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열리는 우크라 평화 관련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조 실장의 회의 참석에 대해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당시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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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주요국 국가안전보좌관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평화에 대해 논의한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조 실장은 오는 5~6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열리는 우크라 평화 관련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서는 '우크라 평화공식'(Peace Formula)을 포함해 평화 정상회의 개최, 개도국을 포함한 각국 참여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조 실장의 회의 참석에 대해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당시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우크라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우크라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는 안보·인도·재건 등 3개 분야를 축으로 우크라 전후 복구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조 실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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