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통합복지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내년 2월 개소

여성가족부 공모 선정 8400만원 확보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복지 허브 역할을 하는 통합복지센터 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이를 통해 8400만원 상당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를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돌봄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옥천읍 소재 통합복지센터 2층 유휴공간에 공동육아나눔터(전체면적 72.6㎡)를 꾸며 내년 2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녀 돌봄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의 삶이 높아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