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외식물가에 음식점·주점 소비 감소

황준선 2023. 8. 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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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음식점·주점업 소비가 1년 반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음식점·주점업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1분기 14.1% 감소한 뒤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상승한 외식 물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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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음식점·주점업 소비가 1년 반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음식점·주점업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1분기 14.1% 감소한 뒤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상승한 외식 물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의 모습. 2023.08.03.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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