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해결 역량 키운다"…광명시 '갈등관리 시민교육' 도입

김인유 2023. 8. 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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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관리 시민교육'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갈등 관리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고 해결하는 행위를 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갈등은 불가피한 사회적, 조직적 산물로 받아들여지는 추세"라며 "효율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통해 갈등의 에너지를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전환하려면 무엇보다 갈등 주체인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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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관리 시민교육'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갈등 관리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고 해결하는 행위를 말한다. 갈등 관리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여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교육 내용은 공공갈등 개념 이해, 공공갈등 예방·조정·화해 기법, 주민분쟁 해결사례 공유 등으로 관내 18개 동의 통반장, 주민자치회, 아파트 입주자 대표,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된다.

전날 하안3동 주민자치회 위원 48명이 첫 번째로 갈등관리 시민교육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갈등은 불가피한 사회적, 조직적 산물로 받아들여지는 추세"라며 "효율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통해 갈등의 에너지를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전환하려면 무엇보다 갈등 주체인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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