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달동먹자골목 환경개선…"대표 골목상권으로 육성"

김용태 2023. 8. 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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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달동먹자골목(가칭)을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키우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달동먹자골목 환경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과 경영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 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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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달동먹자골목(가칭)을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키우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달동먹자골목 환경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에 따르면 달동먹자골목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동평사거리와 동평공원 사이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상권이다.

남구는 인지성과 상징성이 없는 골목 진입로와 노후도로 등을 정비해 해당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특히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통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상권 디자인 개발, 시설 환경 개선, 골목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과 경영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 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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