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아파트 가격 올해 첫 상승 전환...전주보다 0.0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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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며 강원도내 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다섯째주(7월 31일 기준) 강원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7월 다섯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최근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던 세종(0.16%)은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이 전주(0.25%)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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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며 강원도내 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까지 기간을 넓히면 거의 1년만에 상승세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다섯째주(7월 31일 기준) 강원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올해 첫째주 0.17% 하락하며 출발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 넷째주까지 지난해 말보다 2.57%까지 떨어졌다.
이런 흐름속에 7월말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 가격이 반등한 것이다.
상승 전환은 지난해 8월 22일 기준 0.01% 상승한 이후 1년 만이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전주와 비교해 변함이 없었고 원주와 태백은 0.01%, 0.02% 각각 하락했다.
반면 강릉이 0.08%, 동해가 0.17%, 속초가 0.03%, 삼척이 0.10%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국의 아파트값도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상승 폭도 소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7월 다섯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같은 달 셋째 주에 0.02%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뒤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이다.
상승 폭도 전주보다 0.01%p 올랐다.
서울은 0.09%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했으며 상승 폭도 전주(0.07%)보다 확대됐다.
수도권도 0.08% 올라 전주(0.06%)보다 상승 폭을 높였다.
경기와 인천의 상승률은 각각 0.08%와 0.07%로 모두 전주보다 0.02%p씩 올랐다.
지방(-0.01%)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전주(-0.02%)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5대 광역시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0.03% 하락했고, 8개 도는 0.01% 내렸다.
최근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던 세종(0.16%)은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이 전주(0.25%)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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