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조인성 "한효주, 한국에만 있기 아까워 ···향후 10년이 더 기대" [SE★현장]

현혜선 기자 2023. 8. 3.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빙' 한효주와 조인성이 호흡을 자랑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감독 박인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무빙'을 통해 멜로 호흡을 맞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빙' 스틸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서울경제]

'무빙' 한효주와 조인성이 호흡을 자랑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감독 박인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누적 조회수 2억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원작 웹툰을 탄생시킨 강풀 작가가 집필에 나섰고, '킹덤2'의 박인제 감독에 메가폰을 잡았다. 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애플TV '파친코' 등 에 참여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무빙'을 통해 멜로 호흡을 맞춘다. 한효주는 "조인성과는 어렸을 때부터 광고 인연으로 봤었다. 이렇게 한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건 처음"이라며 "같이 연기해보니 조인성이 생각했던 것보다 배려가 깊고 세심해서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 주고, 재밌는 연기가 나올 수 있도록 변주하면서 맞추는 연기 호흡이 있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의지를 많이 하면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한효주는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그동안 연기한 모습을 보면 점점 발전하지 않냐"며 "이 배우가 한국에만 머물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집중력, 캐릭터 해석, 인내심, 내구성을 봤는데, 한국에만 있기 아깝더라"고 칭찬했다. 오는 9일 공개.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