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3경기 노쇼' 네이마르, 전북전 선발 출격→6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이강인은 벤치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전북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PSG와 전북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시리즈를 치르는 가운데 양팀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네이마르는 전북전에 선발 출전해 PSG 공격을 이끈다.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네이마르는 6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네이마르는 일본에서 열린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결장했지만 부산에서 열리는 전북전에선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은 전북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열린 르아브르와의 연습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 됐고 이후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전북전을 하루 앞두고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 잘알고 있다. 지난시즌 마요르카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 완성형 선수다. 육체적으로도 뛰어나다. 플레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선수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잘 뛸 수 있는 선수다. 이강인과 함께해 만족스럽다"며 "이강인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좋은 상태다. 몇분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내일 경기에 분명히 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이강인은 전북전에 교체 출전할 전망이다.
PSG의 킬리안 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해 아시아투어 명단에 제외됐다. 반면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 에단 음바페는 전북전에 선발 출전한다.
PSG는 전북을 상대로 네이마르, 에키티케, 가르비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베라티, 은두르, 에단 음바페게 허리진을 구축한다. 수비는 베르나트, 페레이라, 쿠르자와, 은하가가 맡고 골키퍼는 돈나룸마가 출전한다.
[네이마르,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PSG/쿠팡플레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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