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선발+이강인 벤치’ PSG-전북 선발 라인업 공개

[아시아드(부산)=뉴스엔 김재민 기자]

네이마르가 부산에서 선발로 나선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한다.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가 8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을 영입한 PSG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다. PSG는 이강인의 고국 한국을 방문해 K리그 강호 전북을 만나 최종 모의고사를 진행하게 됐다.

프리시즌 초반 근육 부상을 당해 경기를 온전히 소화할 수 없었던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몇 분일지는 알 수 없으나 내일 경기에 뛴다"고 확언을 남겼다.

주말 리그 경기를 앞둔 전북 현대는 팀을 이원화해 전후반 45분씩 출전을 배분할 예정이다.

깜짝 소식이 있다. 네이마르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 재활로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네이마르가 선발로 경기에 출전한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한다.(자료사진=이강인)

※ 선발 라인업

▲ PSG

후안 베르나트, 다닐루 페레이라, 레벵 쿠르자와, 세리프 은하가 - 에단 음바페, 셰르 은두르, 마르코 베라티 - 네이마르, 이스마엘 가르비, 우고 에키티케

▲ 전북 현대

정민기 - 박창우, 안현범, 나나 보아텡, 홍정호, 토마스 페트라섹 - 류재문, 문선민, 한교원 - 박재용, 하파엘 실바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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