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영입 난항’ 첼시, 대안은 강등 조항 발동된 미국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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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첼시가 대안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의 타일러 아담스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튼과의 카이세도 영입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리즈의 미드필더 아담스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이세도와의 계약이 어려워지면서 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담스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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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첼시가 대안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의 타일러 아담스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튼과의 카이세도 영입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리즈의 미드필더 아담스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등 주전급 미드필더가 대거 이탈하면서 중원이 헐거워졌다. 현재 첼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자원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인 엔조 페르난데스뿐이다.
첼시는 스타드 렌 소속이었던 19세 수비형 미드필더 레슬리 우고추쿠와 계약을 맺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첼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카이세도다. 카이세도 역시 첼시 이적을 열망하고 있지만 브라이튼의 입장은 완고하다. 브라이튼은 그의 몸값을 1억 파운드(한화 약 1650억 원)로 책정했다.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네 차례 제안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첼시의 첫 제시액은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0억 원)였다. 마지막에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20억 원)까지 금액을 높였지만 브라이튼을 설득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브라이튼이 첼시의 마지막 제안보다 더 높은 금액을 낸 사우디 구단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카이세도와의 계약이 어려워지면서 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담스로 눈을 돌렸다.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리즈에 입단해 리그 24경기에 나섰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아담스와 리즈의 계약에는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30억 원)의 강등 시 방출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가 지난 시즌 19위로 강등당하면서 이 조항이 발동됐다.
첼시만 아담스를 노리는 건 아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 역시 아담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에메리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인 빌라는 아담스를 영입 목록 상단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오른 빌라는 다가오는 시즌 리그와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병행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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