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자사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치열한 심리전과 4인 이용자간(PvP) 배틀을 더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으로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성)을 지켜야 한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핵심 게임 모드인 '더비'(PvP) 매치와 몬스터와 겨루는 '돌파'(PvE)를 비롯해 동일한 종족으로만 플레이하는 '시련의 협곡', 직접 방을 만들어 친구들과 즐기는 '친선 더비' 등이 마련됐다.

상대방이 보유한 특정 유닛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밴 픽 모드',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며 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하는 '임무 달성 모드'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인 게임 보상,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열린다. 박신찬 디펜스 더비 PD는 "2년간 개발한 디펜스 더비를 정식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