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폭염 가축 피해 예방활동 총력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8.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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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단열 보강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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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양계농장 현장 점검.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단열 보강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재해보험료 75억 원, 안개분무시설 등 20억 원, 비상발전기 12억 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5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182억 원을 지원한다.

SMS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에 직접적인 폭염 피해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는 조기에 가입(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토록 당부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은 매년 가축 피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재해로 축산농가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환기와 음수 급여로 쾌적한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정전에 대비해 비상전력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총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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