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차이나, 아트 마카오 지원..팝아트 전시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 선봬

조성란 기자 2023. 8. 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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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시안 마카오, 런더너 마카오, 르 자르댕에서 특별 전시 공개
필립 콜버트·제이슨 네일러, 즉흥 아트 퍼포먼스 펼쳐...공동 디자인 한정판 굿즈 최초 공개
샌즈 차이나가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을 2023 아트 마카오에서 선보인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샌즈 차이나가 '2023아트 마카오(Art Macao)'를 위해 마련한 팝아트 전시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Meet the Magic)'을 오늘(3일)일부터 베네시안 마카오, 런더너 마카오 및 '르 자르뎅(Le Jardin)'에서 공개하며, 이들 복합리조트가 팝아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 마카오: 2023 마카오 국제 예술 비엔날레의 특별 전시 중 하나로, 8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샌즈 차이나가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을 2023 아트 마카오에서 선보인다.

샌즈 차이나는 지난 2일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유명 아티스트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제이슨 네일러(Jason Naylor), 아트 마카오 부대 및 초대 전시 현지 아티스트,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영국 컨템퍼러리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미국 그라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 등 두 아티스트의 즉흥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들이 공동 디자인한 한정판 굿즈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샌즈 차이나가 2일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밋 더 매직' 전시에서는 필립 콜버트와  제이슨 네일러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미키 마우스에 대한 각자의 독특한 예술적 해석을 선보인다. 


필립 콜버트는 팝 아트적 기법을 바탕으로 세기에 걸친 자신만의 상징적인 거대한 랍스터 캐릭터로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제이슨 네일러는 거리 예술의 색채를 만화경으로 사용하여 거대한 설치물을 변형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포워드 패션 홀딩스(Forward Fashion Holdings)'와 공동 주최하고 'ASCE 다이벌스(ASCE Diverse)', '익스플로러티브 아트 허브(Explorative Art Hub)', '아톡스 그룹(ARTOX GROUP)'이 큐레이팅했다.


이번 대규모 예술 작품 쇼케이스는 두 아티스트의 무한한 창의성을 표현하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또한,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하고 전통적인 예술 형식에 현대적인 색채를 불어넣고 있다. 

샌즈 차이나가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을 2023 아트 마카오에서 선보인다.

파리지앵 마카오의 르 자르뎅과 베네시안 마카오의 야외 인공 호수에 각각 5미터가 넘는 야외 설치 작품이 전시돼 혁신과 클래식 스타일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습을 연출한다. 


아울러, 올여름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로비는 생동감 넘치는 실내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 활기찬 팝아트 파라다이스로 탈바꿈한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은 런더너 마카오 2층에 새로이 자리한 ASCE 다이벌스와 익스플로러티브 아트 허브에서 마카오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디즈니 기념상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필립 콜버트와 제이슨 네일러의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도 전시되어 특별한 예술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필립 콜버트(왼)과 제이슨 네일러(오)가 오프닝 행사에서 즉흥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샌즈 차이나 회장 윌프레드 웡(Dr. Wilfred Wong) 박사는 "샌즈 차이나는 '재출발'과 '희망'으로 정의한 올해, 열정, 희망, 짜릿함을 불러일으키는 생생한 색채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두 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마카오 지역 예술 및 문화 업계에 영감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특히, 오늘(3일) 진행되는 두 번의 아티스트와의 만남 세션에서 필립 콜버트와 제이슨 네일러가 팝아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현지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작품을 소개하는 등 예술적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랍스터 페르소나와 하이퍼 팝아트로 전 세계적인 팬을 보유하는 필립 콜버트는 '앤디 워홀의 대자'로 불리는 유명 영국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은 회화와 팝아트 이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전 세계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필립 콜버트는 "2023 아트 마카오에 샌즈 차이나, ASCE 및 아톡스 그룹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며, "디즈니와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마카오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을 기반을 둔 유명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의 작품은 밝은 색상과 풍부한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절이 성공의 열쇠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주로 사랑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이슨은 맥(MAC) 코스메틱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예술 및 디자인 비즈니스에 대해 배우고 모든 프로젝트에 생명력과 색채를 불어넣는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제이슨 네일러는 "활기찬 도시인 마카오에 '오픈 하트(Open Heart)'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역사가 깃든 역동적인 마카오의 문화는 독특하고 큰 영감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한편, 샌즈 차이나는 2023 아트 마카오를 지원하며 ▲현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비하인드 더 폼즈(Behind the Forms)': 현대 미술의 미학–레이 렝 와이(Lei Ieng Wai)·레옹 치 모우(Leong Chi Mou)·라이 시오 킷(Lai Sio Kit) 트리오 전시' ▲웅 바이 멩(Ung Vai Meng)이 참여하는 '합리성의 기원(The Genesis of Rationality)' 부대 및 초대 전시를 진행한다. 


마카오 예술 업계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웅 바이 멩은 9월에 개최 예정인 아트 쉐어링 세션에서 현지 신진 아티스트들과 컨템퍼러리 아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카오 정부가 주최하는 아트 마카오: 2023마카오 국제 예술 비엔날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샌즈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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