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차세대 스타’ 김주찬,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유망주 김주찬(19)이 7월의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에 치러진 20∼24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후보에 오른 12명 가운데 김주찬이 천성훈(인천), 배준호(대전), 이한범(서울) 등을 제치고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유망주 김주찬(19)이 7월의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에 치러진 20∼24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후보에 오른 12명 가운데 김주찬이 천성훈(인천), 배준호(대전), 이한범(서울) 등을 제치고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영플레어상 후보는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의 3가지 조건을 맞춰야 한다.
지난해 12월 프로 계약을 체결한 윙어 김주찬은 2023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부터 선발 출장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달 15일 있었던 리그 1위 울산 현대와의 23라운드 홈경기(수원 3-1 승)에서 긴밀한 연계플레이와 볼 키핑 능력을 선보이며 크게 활약해 차세대 스타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이날 첫 풀타임을 뛴 그는 후반 45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쐐기골도 뽑아냈다.
김주찬은 울산전에 이어 같은달 22일 치른 24라운드 강원 FC 원정전에서도 전반 22분 감아차기 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7월의 2연승 덕에 수원 삼성은 K리그1에서 최하위를 탈출해 11위로 한단계 올랐다. 24경기를 치른 현재 수원 삼성은 승점 18점을 확보하며 10위 수원 FC에 2점 차로 뒤져있다.
김주찬의 시상식은 오는 5일 수원과 수원 FC의 ‘수원 더비’가 펼쳐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그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한편 김주찬의 통산 성적은 리그 13경기 출전 2골이다. 아울러 슈팅 6개와 오프사이드 2개, 파울 2개를 기록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