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NBA 경력의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 영입
윤은용 기자 2023. 8. 3. 15:53
전주 KCC가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27)을 영입했다.
KCC는 3일 존슨의 영입을 발표했다. 미국 미주리주립대 출신 존슨은 2018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됐다.
NBA에서 정규리그 통산 76경기에 출전해 평균 2.5점·3.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프로 데뷔 이후 NBA와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만 경력을 쌓았다.
2022~2023시즌에는 G리그에서 22경기에 나와 평균 15.5점·12.2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KCC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공수 전환도 빨라 득점과 공수 밸런스 등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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