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철근 누락' 15개 단지 관계사에 '카르텔 척결' 협조 당부

방윤영 기자 2023. 8. 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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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 '철근 누락' 15개 지구 시공사, 감리사 등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한 방안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지구별 신속한 보강 공사와 상황 수습 방안,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입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LH와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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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3일 15개 지구의 시공·감리사와 '무량판 구조 현안 지구 시공사 및 감리사 긴급회의'를 열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 '철근 누락' 15개 지구 시공사, 감리사 등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한 방안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지구별 신속한 보강 공사와 상황 수습 방안,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입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LH와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LH는 관계사에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부실시공 묵인·타협 금지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1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보강 공사를 완료했으며, 11개 단지는 다음달 말까지 보강을 마칠 계획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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