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돈 6000만원 가로챘다…에이전트 전 직원 횡령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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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민재의 전 소속사 직원이 김씨의 이적을 담당하며 받은 수수료를 가로챈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횡령 등 혐의로 에이전트 업체 A사의 전 직원 최모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8년 A사 소속 에이전트로 일하던 중 김씨 등 A사 소속 선수들 3명에게 수수료 총 9500만원을 받은 뒤 회사 계좌에 넣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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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민재의 전 소속사 직원이 김씨의 이적을 담당하며 받은 수수료를 가로챈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횡령 등 혐의로 에이전트 업체 A사의 전 직원 최모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8년 A사 소속 에이전트로 일하던 중 김씨 등 A사 소속 선수들 3명에게 수수료 총 9500만원을 받은 뒤 회사 계좌에 넣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과거 김씨가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할 때 최씨가 김씨에게 수수료 6000만원을 요구한 뒤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같은 기간 오모씨와 전모씨에게도 수수료로 각각 2500만원, 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프로 축구단 감독에게 선수 입단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지난달 26일 검찰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사 측이 전날 최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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