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차관 "광주형 AI밸리, 청년 일자리 보물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광주형 AI(인공지능) 밸리를 청년 일자리 보고(寶庫)로 키워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이사장은 3일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정책세미나- 일자리 만드는 광주형 AI밸리 육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정책세미나에서 "AI 중심도시 광주가 지향해야 할 목표는 장차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광주형 AI밸리를 형성한다는 원대한 꿈을 지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 AI 전문기업 창업 메카로 키워가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광주형 AI(인공지능) 밸리를 청년 일자리 보고(寶庫)로 키워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이사장은 3일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정책세미나- 일자리 만드는 광주형 AI밸리 육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정책세미나에서 "AI 중심도시 광주가 지향해야 할 목표는 장차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광주형 AI밸리를 형성한다는 원대한 꿈을 지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창업 메카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AI전문기업들이 마음껏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데이터처리 인프라 구축, 혁신 기술개발, 인재 양성, 투자자금 조달 등이 원활히 이뤄지는 산업생태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이 체감하는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광주·전남지역 주민들이 AI기반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생활편의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대 대학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 배상현 교수는 "광주 AI밸리가 제대로 활성화 되려면 빅데이터 거래소를 광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 등 광주 소재 AI전문기업들의 성공사례도 발표됐다. 또 광주권을 포함해 전국 데이터를 광주데이터센터에 집적화하고 국내·외 스타급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등 AI밸리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안 이사장은 "지방에 AI인재 확보를 위해 수도권 이전 인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개발도상국의 우수인재를 특별비자 트랙을 통해 지방소재 기업이나 연구소에 유치하고 장기 근무·거주시키는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