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서 하역하던 폐가스관 맞아 40대 작업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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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가스관을 하역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관에 맞아 40대 작업자가 숨졌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5분쯤 광주 북구 한 고물상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업체 소속 A씨가 추락한 대형 가스관에 맞아 숨졌다.
A씨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과정에서 나온 대형 폐가스관을 팔기 위해 고물상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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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가스관을 하역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관에 맞아 40대 작업자가 숨졌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5분쯤 광주 북구 한 고물상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업체 소속 A씨가 추락한 대형 가스관에 맞아 숨졌다.
A씨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과정에서 나온 대형 폐가스관을 팔기 위해 고물상을 찾았다.
이후 A씨는 길이 약 5m, 700㎏ 무게의 폐가스관을 크레인에 사슬로 연결한 뒤 하역 작업을 지켜보고 있던 도중, 사슬이 풀리면서 폐가스관이 A씨를 덮쳤다.
현장에는 A씨와 크레인 기사 B씨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광주고용노동청은 A씨 소속 업체 책임 및 관리자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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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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