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물 출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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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이 5%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포스코퓨처엠, SK하이닉스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8% 가까이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도 2%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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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1.08포인트(0.42%) 하락한 2605.39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천702억원, 1천561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8천115억원을 사들였다.
대형주 중 삼성전자가 1% 이상 하락했고 KB금융, 신한지주, 네이버, 삼성SDI, 현대차 등도 내렸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이 5%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포스코퓨처엠, SK하이닉스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등은 내린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 종이목재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0.56포인트(1.16%) 상승한 920.32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6억원, 26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8% 가까이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도 2% 이상 상승했다. 알테오젠이 9%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HPSP, HLB, 포스코DX 등도 상승했다. 반면 JYP엔터,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엠, 펄어비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융, 제약, 기타서비스 등은 오른 반면 소프트웨어, 오락, IT소프트웨어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0.05%) 상승한 1천229.1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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