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5~6일 '우크라 평화 국가안보보좌관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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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는5~6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조 실장의 이번 회의 참석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때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조 실장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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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사우디 젯다에서 회의 개최
美·英·EU 등 주요국도 참석 예정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는5~6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조 실장의 이번 회의 참석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때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통령실과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영국과 유럽연합(EU), 폴란드, 칠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인도네시아에서도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평화 정상회의 개최 △개도국 등 보다 많은 국가들의 참여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 간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조 실장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열고 밝힌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는 안보지원과 인도지원, 재건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안보지원은 평화공식 정상회의 지원, 군수물자 지원, 식량·에너지 안보 기여, △인도지원은 인도적 물품과 안전장비 지원, 직접적 재정지원, 전쟁피해 아동지원 △재건지원) 한-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구체화, 온·오프라인 교육, 장학금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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