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주자 685명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송 주자 685명을 확정하고 봉송 개요, 성화봉 취급 요령, 안전수칙 등 교육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3일 1차 교육에선 전남경찰청, 소방본부, 22개 시·군 책임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화봉송 진행 방법, 봉송 시 협조사항,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육인·학생·일반 주민 봉송 참여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송 주자 685명을 확정하고 봉송 개요, 성화봉 취급 요령, 안전수칙 등 교육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3일 1차 교육에선 전남경찰청, 소방본부, 22개 시·군 책임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화봉송 진행 방법, 봉송 시 협조사항,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했다.
11일 이뤄질 2차 교육에선 22개 시·군 순회봉송에 참여하는 시·군별 대표주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성화봉을 이용해 취급 요령, 인계 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성화봉송 주자는 육상, 씨름, 요트 등 다양한 분야 운동선수 외에도 학생, 봉사단체, 자영업자, 회사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이 시·군 추천과 공모를 거쳐 선발됐다.
무안 김군삼 어르신과 구례 양성은 학생은 각각 81세와 13세로 최고령·최연소 주자로 선정됐다.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국가대표 박다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국가대표 김지성, 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 엄하진 등 전남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성화는 오는 9월 18일과 19일 해남 땅끝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특별채화되고, 공식 성화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시 북항노을공원에서 채화돼 모두 전남도청에 안치한다.
이어 10월 10일 특별채화와 공식채화된 성화의 합화식을 가진 후 22개 시·군 147개 구간을 순회한 뒤 개회식이 열리는 10월 13일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성화봉송은 양대 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 개최 분위기를 띄우는 의미있고 중요한 행사로, 두 체전의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시·군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성화맞이 문화행사를 열어 보다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