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오시멘 놓치고도’ 2,500억 넘게 쓴 알 힐랄…팬들은 “최악의 영입” 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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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입도 많이 해본 팀이 잘한다.
반면 가장 돈을 많이 사용한 알 힐랄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말린코비치-사비치, 마우콩을 데려왔다.
다른 팀보다 돈을 2배 이상 썼지만 이적생 이름값이 떨어지는 알 힐랄이다.
해외 팬들은 게시물에 '알 힐랄은 돈은 가장 많이 쓰고, 최악의 영입을 했다', '돈을 쓸 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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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역시 영입도 많이 해본 팀이 잘한다.
지난 2일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이번 여름 가장 돈을 많이 쓴 사우디 클럽의 계약’이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알 힐랄은 1억 7,800만 유로(한화 약 2,528억 원)를 사용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다른 클럽에 비해 영입생이 시원치 않다.
알 아흘리는 8,100만 유로(한화 약 1,150억 원)를 지출했다. 새롭게 리야드 마레즈, 에두아르 멘디, 알랑 생 막시맹, 로베르토 피르미누를 품에 안았다.
알 나스르는 8,000만 유로(한화 약 1,136억 원)를 사용했다. 그러면서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세코 포파나, 알렉스 텔레스를 영입했다.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조타를 영입하는데 우리 돈 약 1,079억 원을 사용했다.
반면 가장 돈을 많이 사용한 알 힐랄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말린코비치-사비치, 마우콩을 데려왔다.
다른 팀보다 돈을 2배 이상 썼지만 이적생 이름값이 떨어지는 알 힐랄이다. 다른 사우디팀 알 아흘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만 3명이다.
알 나스르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마네와 월드컵 3위에 오른 브로조비치가 있다. 또한 알 이티하드는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와 월드컵 위너 캉테가 있다.
제일 비싼 알 힐랄의 신입생들은 다른 팀 신입생에 비해 화려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이 떨어진다. 알 힐랄은 돈이 많지만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 팬들은 게시물에 ‘알 힐랄은 돈은 가장 많이 쓰고, 최악의 영입을 했다’, ‘돈을 쓸 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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