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 추가 지원…폭염 대응

최현만 기자 2023. 8. 3.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6만8000개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국 6만8000개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 대책 기간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냉방비 총 22만5천원 지원
서울의 한 무더위쉼터/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정부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6만8000개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국 6만8000개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8월 한 달간 이뤄지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69억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요청에 따라 검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간 경로당 냉방비 지원은 22만5000원까지 늘어난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 대책 기간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m646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