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열정적·어른 공경하는 사람”…지수♥안보현, 이상형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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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35·사진 왼쪽)이 블랙핑크 지수(김지수·28·〃오른쪽)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안보현은 지난 2020년 3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현재 연애를 안 하고 있다"면서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3일 안보현과 블랙핑크 지수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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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35·사진 왼쪽)이 블랙핑크 지수(김지수·28·〃오른쪽)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안보현은 지난 2020년 3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현재 연애를 안 하고 있다”면서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같은해 4월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을 통해 앞선 이상형 발언에 대해 “부모님께 잘한다기보다 어른에게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바꿔 말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적인 분이 좋다”, “자기애가 있는 분.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분들이 좋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그렇게 살지 못했다. 나이가 들고, 또 많은 분의 주목을 받다 보니 ‘나 자신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지금부터라도 아끼고 사랑해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엔 출연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종영 이후 진행된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외적인 이상형은 따로 없다. 밝은 성격이었으면 좋겠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3일 안보현과 블랙핑크 지수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소속사는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3월 발매된 ‘꽃’으로 솔로 활동을 펼쳤으며, 드라마 ‘설강화’ 등으로 연기에도 도전해왔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유미의 세포들2’,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네임’ 등에 출연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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