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IOC 선수위원 도전 "한국스포츠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계획"

2023. 8. 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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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박인비(KB금융그룹)가 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3일 "박인비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IOC 선수위원의 뜻을 품고 그동안 진지한 자세로 준비해왔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박인비는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올림픽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박인비는 "IOC 선수위원 후보 선발 결과를 떠나 향후 올림피언으로서 한국 스포츠계와 올림픽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박인비는 LPGA 통산 21승을 기록 중이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던진 선수는 박인비를 비롯해 김연경(배구), 진종오(사격), 이대훈(태권도) 등이 꼽힌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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