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유소 뒤에서 발견된 땅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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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21억 원어치 석유를 훔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절도가 시작된 2022년 7월에는 작업 중 유류저장소 부근에서 석유가 일부 유출돼 주변 토양이 오염되기도 했었는데요, 경찰은 이들로부터 범죄수익금인 현금 5천만 원과 유류저장소에 보관 중인 석유 2억원 어치를 압수하는 한편,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조처할 수 있도록 토양 오염 발생 장소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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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21억 원어치 석유를 훔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경북의 한 주유소 유류저장소를 빌린 뒤 이곳에서부터 3백 미터 정도 떨어진 국도변 지하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고압호스를 연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석유 121만ℓ, 21억 원어치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절도가 시작된 2022년 7월에는 작업 중 유류저장소 부근에서 석유가 일부 유출돼 주변 토양이 오염되기도 했었는데요, 경찰은 이들로부터 범죄수익금인 현금 5천만 원과 유류저장소에 보관 중인 석유 2억원 어치를 압수하는 한편,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조처할 수 있도록 토양 오염 발생 장소를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일당 8명 중 5명은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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