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7월의 선수 후보에 김도혁·제르소·나상호·오베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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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혁과 제르소(이상 인천), 나상호(서울), 오베르단(포항)이 프로축구 K리그1 7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7월의 후보 4명을 공개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TSG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로 후보 4명을 추린 뒤 2차 K리그 팬 투표(25%),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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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도혁과 제르소(이상 인천), 나상호(서울), 오베르단(포항)이 프로축구 K리그1 7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7월의 후보 4명을 공개했다.
EA스포츠가 주는 이 상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준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TSG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로 후보 4명을 추린 뒤 2차 K리그 팬 투표(25%),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트로피를 받고, 이번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부착하고 뛴다.
또 FIFA 온라인4 플레이어 카드에 이달의 선수로 표시된다.
김도혁은 7월에 공격포인트로 도움 1개를 기록했지만,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7월 인천의 5경기 무패(4승1무)를 이끌었다.
또 인천의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는 2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나상호는 7월에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바코, 주민규(이상 울산)와 함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오베르단은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나와 팀 상승세의 일등공신으로 활약 중이다.
팬 투표는 '킥(Kick)'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면 된다. 아이디 하나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기간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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