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이강인+네이마르가 입고 뛴다! PSG, 전북전 기념 유니폼 공개...'데이지 꽃' 등번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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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입고 뛸 유니폼이 공개됐다.
전북과 PSG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K리그 최다 우승팀이고, PSG는 프랑스 리그앙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의미가 있다.
이강인이 몇 분 소화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PSG 선수들이 전북전에서 입고 뛸 유니폼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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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부산)]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입고 뛸 유니폼이 공개됐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을 갖는다.
2023시즌 K리그1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벤트 매치가 잡혔다. 전북과 PSG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K리그 최다 우승팀이고, PSG는 프랑스 리그앙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의미가 있다.
특히,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새로 선임한 뒤 첫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시즌 기간 팀을 만들고, 선수들을 파악하기 위해 이러한 실전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PSG에는 이강인이 뛰고 있다. 그는 올여름 PSG 유니폼을 입었다. 마요르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PSG 최초 한국인 선수가 된 이강인은 르 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이른 시간 부상을 당했다. 이후 일본 투어에 동행했지만 3경기 모두 결장했다. 우선 전북과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경기를 뛰기에 좋은 몸 상태를 갖추고 있다. 몇 분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는 무조건 뛸 것이다"고 출전을 예고했다.
다만, 출전시간이 얼마나 주어질 지는 모른다. 오픈트레이닝에서는 볼 돌리기(론도), 공수 전환 훈련을 실시했지만 슈팅 훈련에는 빠졌다.
이강인이 몇 분 소화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PSG 선수들이 전북전에서 입고 뛸 유니폼이 공개됐다. PSG에 따르면 유니폼은 한국의 톱스타 지드래곤과 콜라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PSG 로고에 들어간 곤색, 빨간색 등이 포인트로 추가됐다. 또한 등번호 폰트 안에는 꽃이 삽입되어 있었다. 유니폼 하단에는 프랑스어로 '여기는 부산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사진=PSG SNS, 쿠팡플레이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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