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업, 숙박 예약 서비스 시장 진출 활발 [숏잇슈]

플랫폼 기업이 숙박 예약 시장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쏘카, 키즈노트 등 다양한 플랫폼 기업은 올해 숙박 예약 서비스 확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플랫폼 기업은 온라인 여행사(OTA)와 함께 새로운 예약 채널 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자가 숙박 서비스를 출시하는 이유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여행 상품은 객단가와 수수료가 높은 편이라 매출 증대와 이익률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존 플랫폼 이용 고객 만족도 높이고 록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숙박업에 비교적 쉽게 진출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야놀자, 온다 등 숙박 B2B 판매망을 구축한 기업과 API 연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통상 숙박업은 사업자 입점 및 품질 체크 등 개별 업체 관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B2B 판매망 기업은 DB를 제공해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온라인 여행 예약 시장 규모는 1조2006억달러로 추정됩니다. 이후 11.4%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에는 2조5538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