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용산역에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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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는 서면 심사, 국민 심사 및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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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는 서면 심사, 국민 심사 및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허만현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우리들의 대화'다. 책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와 그 모습을 감상하는 소들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이효희씨가 출품한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어요'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 중에 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포착한 작품이다.
우수상은 김창국씨의 '눈 오는 날의 산책', 장영준씨의 '가족', 송선희씨의 '눈맞춤'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오일주씨의 '할머니의 사랑', 박선영씨의 '내 친구 오리 오형제' 외 5점이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제16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누리집에 전시된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는 케이티엑스(KTX) 용산역에서 볼 수 있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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