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주지훈 “‘모가디슈’와 차별성? 물냉과 비냉이 다르듯‥”(더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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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비공식작전'을 두고 "장르적 쾌감이 넘치는 시원한 여름영화"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주지훈은 8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더뉴스'에 출연해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출연 소감 등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일 개봉한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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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주지훈이 '비공식작전'을 두고 "장르적 쾌감이 넘치는 시원한 여름영화"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주지훈은 8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더뉴스'에 출연해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출연 소감 등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일 개봉한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이날 주지훈은 "뉴스 출연은 처음"이라며 "굉장히 긴장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정우 배우와 저, 딱 두 명 밖에 없기 때문에 관객 여러분들에게 많이 소개를 시켜드리고 싶어 따로 움직이고 있다"고 홍보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제로 1986년 발생한 레바논 외교관 납치 사건을 소재로 했다. 주지훈은 "납치된 외교관을 찾으러 가는 '민준'도 특수 요원 아닌 행정가이고, 제가 맡은 '판수'도 레바논의 택시 기사일 뿐이다. 그런 일반인들이 큰 일에 처했을 때의 상황이 위트있게 그려진,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 한 재밌는 오락 영화"라 소개했다.
주지훈은 레바논의 유일한 동양인 택시기사 '판수' 역을 맡았다. "본인에게 택시기사 역할이 어울리는 것 같나"는 질문에 주지훈은 "제 피부가 까만 편이니까, 이국적인 풍경에서의 택시기사에 제가 알맞지 않나 싶어서 제안을 주신 것 같다"고 말�다.
모로코에서 5개월 간 체류하며 찍은 '비공식작전', 주지훈은 "직항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 가려면 30시간이 넘게 걸려 엄두를 못 냈다"면서 "저는 한 번도 해외에 나가서 한식을 찾아본 적이 없는 스타일인데, '김치 패닉'을 겪었다. 코로나 시국 때문에 한국에서 보낸 물자를 받지 못해 김치, 김 같은 밑반찬 없이 지냈다. 이슬람 국가라 돼지고기도 못 먹었다"고 촬영 중 느낀 어려움을 회상했다.
하정우와는 이미 영화 '신과함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지훈은 "좋아하는 음식이나 코드가 비슷해서 같이 여행도 다니는 친한 형"이라고 말하며 "배우마다 작품을 대하는 태도나 집중하는 방식이 다른데, 우리 둘은 비슷하다. 그래서 편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 함께 한 김성훈 감독과 재회한 것에 대해서는 "전우애라고 할까. '킹덤'도 전국 팔도 산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작품이라 전우애가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납치 소재를 다룬 영화 '모가디슈', '교섭'과 비교가 되기도 한다. 이들 영화와는 다른 차별성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주지훈은 "'모가디슈'와 '교섭'도 미덕이 충분히 있는 영화"라며 "소재가 비슷해보일 수는 있지만, 물냉면과 비빔냉면, 함흥냉면의 맛이 다 다르고 똑같은 맥주여도 겨울에 먹는 것과 한여름에 땀 흘리고 먹는 맥주의 맛이 다르듯이, 각자 영화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 영화와의 비교 아닌 '비공식작전'만의 강점은 장르적 쾌감이다. 다소 무거워보일 수 있는 소재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시원한 여름영화 재밌게 잘 봤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지훈은 드라마 '궁'(2006) 이후로 로맨스를 안 했다며 "저의 로맨스를 관객분들이 원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투자 배급사 분들, 또 감독님들. 저 로맨스 잘할 수 있다"고 어필하기도 했다.(사진=YTN '더뉴스'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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